뉴욕증시 유럽 통화완화 정책 실망…다우 1.42% 하락 마감_원숭이 베토 카레로 월드_krvip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실망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2.01포인트, 1.42% 하락한 17,477.6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지수는 전장보다 29.89포인트,1.44% 내린 2,049.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5.69포인트, 1.67% 하락한 5,037.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유럽중앙은행의 발표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하락폭을 꾸준히 확대했습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재차 강조한 것도 금리 인상 우려를 부각시키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과 헬스케어업종이 2% 이상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기술업종과 금융업종도 1% 넘게 떨어지는 등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