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사건평정위’ 외부인사 중심으로 탈바꿈_큰 내기 자막_krvip

검찰이 외부인사를 중심으로 대폭 개편한 사건평정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외부위원 6명의 위촉식을 열고 사건평정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사건평정위원회란 사회적으로 이목을 끈 중요사건이 법원에서 무죄로 확정된 경우 검사의 잘못이 있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설치됐지만, 형식적이란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검찰 내부위원을 1명으로 제한하고, 대신 외부위원을 기존의 2명에서 6명으로 늘렸습니다. 사건평정위원회 위원장은 외부인사인 신상규 변호사가 맡게 됐으며, 카카오톡으로 유명한 이석우 대표도 외부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