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받은 토지감정사 적발(부산) _집을 짓고 팔아서 돈 버는 방법_krvip

(부산방송총국의 보도) 공공개발택지 감정과 관련해 돈을 주고 받은 도시개발공사 직원과 감정법인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지검 강력부는 오늘, 토지 감정법인들로 부터 2천3백여만원을 받은 부산시 도시개발공사 직원 43살 염용간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차모씨 등 간부 2명을 수배했습니다. 검찰은 또 도시개발공사가 조성한 공공택지 대부분을 감정한 삼창,태평양,대화,정일,중앙 등 5개 감정평가사 관계자 5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들 감정평가법인이 감정수수료 가운데 한 건당 10%에서 30%까지 떼내 연간 3-4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하고 상당액이 공무원들에게 사례비로 건네졌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