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테러참사 관련 실종 교민 22명 _베토 팔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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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참사가 발생한 뒤 뉴욕 총영사관에 현재까지 접수된 실종자 수는 모두 22명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가 공식 발표한 실종자 수는 36명이지만 방송이 나간뒤 14명의 가족들로부터 생존이 확인됐다는 연락이 와 지금까지 실종자는 모두 22명입니다. 행방불명자 가운데 뉴욕주정부에 재직중인 33살 이현균 씨등 20명은 붕괴된 뉴욕 세계무역센터 안에서 근무하던 교민들이고, 36살 헬렌 김씨 등 2명은 세계무역센터 부근의 건물에서 일하던 교민들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총영사관 측은 테러참사가 난 이후 모두 55명의 행방불명자가 신고됐지만 이 가운데 19명은 소재가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총영사관은 또 맨해턴 지역 병원에 입원해 있는 부상자 가운데 크리스티나 김 씨등 한국인으로 보이는 4명이 포함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테러에 이용된 항공기 탑승객 가운데 이씨 성을 가진 사람은 모두 8명이고 이 가운데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승객은 대니 리씨 등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대책반은 공관별로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교민들의 안전대책 수립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