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56%, 상반기 대졸 신입 채용…8,200명 규모 _테이블 김해 테이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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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기업 중 71개사를 상대로 채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중 56.3%에서 올해 상반기에 대졸 신입인력을 채용할 예정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채용계획이나 규모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22.5%였으며 '채용계획이 없다'고 밝힌 기업은 21.1%를 차지했다.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들의 인력 채용 규모는 8천234명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전기ㆍ전자 5천50명, 조선ㆍ중공업 985명, 금융ㆍ보험업 470명, 건설업 370명, 자동차ㆍ항공 300명, 기계ㆍ철강 265명, 석유ㆍ화학 170명, 유통ㆍ무역 80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의 채용 시기는 4월 중(32.5%), 5-6월(20.0%), 3월 중 완료했거나 현재 진행중(40.0%), 1-2월 채용 완료(7.5%) 등 주로 4-6월에 집중돼있었다. 기업별로는 LG전자가 1천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상반기중 채용하며 STX그룹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이 각각 세자릿수 규모의 신입 인력을 뽑을 계획으로 채용전형을 진행중이다. 이밖에 기업은행은 4월 중 180명 가량의 신입직원을 뽑을 예정이고 호남석유화학과 한화석유화학, 대림산업 등도 4월 중 채용을 진행하며 5월에는 LG상사가 20-30명 규모로 대졸 신입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