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원 17% '투잡스 족' _내 팀 베타 계획_krvip

대기업 직장인의 17%가 본업외에 부업을 갖고 잊는 '투잡스족'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가 직장인 4천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본업외에 부업을 갖고 있는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의 10.5%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대기업 종사자들은 부업을 갖고 있는 비율이 17.3%로 높은 반면, 벤처기업은 12.3%, 공공기관은 8.8%로 임직원들의 겸업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현재 겸업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70.7%는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부업을 갖고 됐다고 답했습니다. 또 '현재 갖고 부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인터넷 관련업종'이라는 응답이 41.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번역이나 과외 등 '전문직형' 27%, 보험이나 네트워크 마케팅 등 '세일즈형' 19.9% 등의 순이었습니다. 부업을 통해 얻는 월평균 수입은 50만~99만원이 31.2%, 100만~199만원 26.2%, 50만원 미만 21.3% 등이었고 한 달에 5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경우도 6.4%에 이르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