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노동비용 크게 증가, 경쟁력 약화 우려 _글꼴 문자 카지노_krvip

지난해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을 시간당 임금으로 나눈 단위노동비용 증가율이 지난 96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국통화를 기준으로 한 단위 노동비용은 전년보다 5.9% 증가하면서 96년 이후 최대를 나타냈습니다. 전년대비 단위노동비용 증가율은 지난 98년 -10.2%, 99년 -4.4%, 2000년 1.9%, 2001년 5.2% 등 이었습니다. 이해비해 지난해 말 현재 전년대비 단위노동비용 증감률은 미국의 경우 -1.3%, 일본-4.5%, 대만 -8.8% 등 주요 국가들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노동연구원은 이같은 결과는 우리나라의 경쟁상대 주요 국가중 우리나라만 증가세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환율효과를 감안, 미 달러화를 기준으로 산출한 단위노동비용도 전년보다 9.3%나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1.3% 와 일본의 -7.4%, 그리고 대만의 -7.9% 등 주요 국가들은 모두 감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