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이번주부터 본격수사(오전용) _해적 슬롯닷컴_krvip

검찰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국회의원 당선자를 이번주부터 소환하는 등 선거사범 수사에 본격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이를 위해 오늘 중으로 각 지검과 지청에 금명간 소환 대상자 분류작업을 마치고, 죄질이 극히 가벼운 대상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입건된 당선자를 예외없이 소환하라는 내용의 선거사범 수사지침을 내려 보낼 예정입니다. 대검찰청이 시달할 수사지침에는 특히 죄질이 무거운 당선자의 경우 당선 무효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중형을 구형하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오는 6월초 16대 국회가 문을 열 경우 당선자들에 대한 직접조사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다음달까지 당선자 조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산지검은 후보 매수 혐의로 고소된 한나라당 김무성 당선자를 금명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김 당선자를 상대로 민주당 후보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조사한 뒤 기소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검도 불법 기부행위와 홍보물 유포 혐의 등으로 선관위와 상대후보로부터 고소.고발된 서울지역의 당선자 두 세 명에 대해 이번주중 소환 통보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