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체불근로자 융자 대폭 확대 _어떤 음식을 팔아서 돈을 벌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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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주당은 오늘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체불 근로자의 생계비 융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정부와 민주당은 오늘 국회에서 정세균 정책위의장과 김진표 재경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월 150억 원 규모의 체불 근로자 생계비 대부사업비를 25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정은 최근 경기 악화의 지속으로 지난달 말 체불 임금이 1750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3배나 증가함에 따라 1년간 두달 이상 임금이 체불된 근로자에게 5백만 원 한도에서 무보증 신용대출을 해주는 제도를 활용해 체불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정세균 의장은 밝혔습니다. 당정은 또 오늘부터 한달동안 노동부 직원으로 구성된 체불임금 청산 기동반을 운영하고 악덕 체불 사업주는 형사처벌 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사과와 명태 등 농수산물 14개 품목과 공산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모두 22개 품목을 특별 관리하고 가격안정을 위해 필요할 경우 공급을 2배까지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