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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수입된 뉴질랜드산 우유 단백질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에 수입된 유가공품 원료에 대해 검사한 결과 뉴질랜드 타투아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우유 단백질 락토페린 2건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농도는 각각 3.3 ppm과 1.9ppm로 비교적 적은 양입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문제된 락토페린 2건을 압류조치하고 락토페린을 사용해 분유나 이유식 등을 제조하는 것을 중지했습니다. 또 문제된 뉴질랜드 회사에서 생산한 모든 우유성분 제품의 수입을 잠정적으로 금지했습니다. 락토페린은 면역 강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서 제조되는 분유와 이유식 그리고 기능성 식품 등에 첨가되는 원료입니다. 식약청은 그러나 문제의 락토페린이 첨가된 분유와 이유식 제품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분유나 이유식에 락토페린이 0.1% 미만으로 적은 양이 들어가기 때문에 분유 등에서는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수입된 유가공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앞서 어제 뉴질랜드 언론은 타투아 협동조합의 락토페린에서 소량의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