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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어제까지 모두 507명이 신종 플루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질랜드 보건부는 웰링턴 지역이 173명으로 신종 플루 환자가 가장 많고, 오클랜드와 캔터베리가 뒤를 잇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질랜드 이웃 나라인 호주에서는 신종 플루로 5명이 사망하는 등 신종 플루로 전 세계적으로 26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