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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능 시험에 대비해 간식으로 초콜릿이나 사탕을 챙긴 수험생들도 있을텐데요. 단 음식이 긴장 완화나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각양각색의 옷을 입은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이 눈을 자극합니다. 달콤한 맛에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까지 알려지면서 수험생을 위한 선물로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강병우(서울 등촌동) : "동생 수능 잘보나로 선물로 초콜릿 사주려고 나왔어요." 실제 초콜릿이나 엿 등 단 음식에는 두뇌 활동을 촉진하는 당류가 많이 포함돼 있어 학습 능력을 높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는 것은 금물. 몸 속의 당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서 무기력해지고, 잠이 오는 역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하루 당분 섭취량은 성인 기준 40~50g입니다. <인터뷰> 임경숙(수원대 식품영약학과 교수) :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혈당을 굉장히 빠르게 높입니다. 고혈당 상태에서 인슐린이 분비돼 즉시 저혈당 상태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그때는 짜증이 나고.." 귤이나 사과 등 제철 과일을 챙겨먹으면 당분 섭취는 물론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C까지 섭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ㅂ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