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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약학대 김성훈 교수 연구팀 특정 단백질이 암 발생과정을 억제하며 세포 안의 염색체 손상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성훈(金聖勳.48) 교수 연구팀(단백질합성효소 네트워크연구단)은 AIMP3라는 단백질이 각종 세포성장인자나 발암 스트레스에 의해 유도, 암 억제 유전자 p53을 활성화하고 세포 내 DNA의 손상을 방지, 염색체 구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0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2005년 AIMP3/p18이 백혈병이나 간암 등 다양한 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 새로운 암 억제 유전자임을 최초로 발견, 생명과학학술지인 'Cell'에 발표한 데 이어 'Nature Medicine' 등에 게재, 각국 과학자들로부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연구는 AIMP3가 어떻게 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지 그 과정을 규명한 것으로, AIMP3가 각종 암 유발 스트레스에 의해 세포가 비정상적인 성장을 통해 암으로 변형되는 것을 억제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DNA의 손상을 방지하는 기능을 규명했다. 또 AIMP3의 기능이 떨어진 세포는 정상적인 세포에 비해 쉽게 암세포로 변형되며 변형된 세포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염색체 변이가 발견되는 점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미국 암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Cancer Research' 15일자에 주요 논문으로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