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루 만에 폭락…6,600선 붕괴 _카지노 아순시온 파라과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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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다시 급락하며 6천 6백선이 무너졌습니다.. 시티그룹 주가는 한때 1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자동차 회사 GM도 회생에 의문을 제기한 감사 보고서 영향으로 2달러 미만으로 추락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폭락했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281포인트, 4% 떨어지며 6,594를 기록했습니다. 장중엔 330포인트나 떨어지며 6천 5백 40선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나스닥과 S&P500 지수도 모두 4% 이상 추락했습니다. 자동차 회사 GM은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파산보호 신청이 불가피하다는 회계법인의 감사의견이 공개되면서 주가가 1달러 86센트로, 처음으로 2달러 아래로 곤두박질쳤습니다. 금융주들이 폭락하면서 한때 세계 최대 금융그룹이었던 시티는 1달러 2센트를 기록했는데 장중에는 1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올해만 85%, 일 년 전과 비교하면 95%나 추락했습니다. GE도 금융 자회사의 부실로 한때 18년 전 수준까지 폭락했다 반등하는 등 미국의 간판기업들이 휘청거렸습니다.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다소 줄었지만 5주 연속 60만을 넘은데다, 기대했던 중국의 추가 부양책이 나오지 않았고, 4분기 생산성은 1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고 공장주문도 처음으로 6개월 연속 줄어 분위기는 더욱 냉각됐습니다. 바닥을 모르는 추락이 또다시 반복되면서 월가엔 공포감만이 돌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