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기름유출 유조선장 검거_북동부 베팅_krvip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2일 서산시 대산항 인근 해상에 벙커C유를 유출한 뒤 달아난 모 유조선 선장 61살 황모씨 등 4명을 검거했습니다. 황 씨 등은 지난 12일 저녁 9시 50분쯤, 대산항 정박지에서 다른 유조선으로부터 벙커C유를 공급받던 중 공기배출구를 통해 벙커C유를 해상에 유출한 뒤 이를 알리지 않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유출된 벙커C유가 서산 삼길포항 일대로 유입되면서 해안을 오염시켰다고 밝히고, 검거된 황모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