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생산규모 2010년에 5조9천억원 감소 _베토카레로 채찍 가격_krvip

우리나라 농산물 개방 폭이 선진국 수준으로 커지면 10년뒤인 2010년에는 국내 농업분야 생산규모가 현재 수준보다 5조9천억원 가량 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단국대 장원석 농대학장은 오늘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농업.환경.생명을 위한 WTO협상 국민연대 발족식에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장 학장은 2010년에는 특히 쌀 생산액이 4조8천억원 가량 줄어 쌀 자급률이 76%로 떨어지는 등 국내 농업부문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한 농작물 생산감소는 재배 면적 감소를 가져와 대부분 농산물의 재배면적이 현재보다 큰 폭으로 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밖에 농업 취업자수도 지난 해 234만명에서 2010년에는 169만명으로 줄고 농민 1명의 소득도 비농업부문의 34.3%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