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금 관련자 6명 등 352명 특별 사면복권 _스카이림 슬롯 바구끼_krvip

정부는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북송금 사건 관련자 6명을 포함한 3백 52명을 특별 사면 복권하고 모범 수형자 등 천 백 37명을 가석방했습니다. 특별사면 복권된 대북 송금 사건 관련자는 임동원 전 국정원장과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과 이근영 전 산업은행 총재, 박상배 전 산은 부총재와 최규백 전 국정원 기조실장 입니다. 정부는 대북 송금 사건이 남북 교류 협력과정에서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이들을 사면복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비자금 사건에 연루돼 재판이 진행중인 박지원 전 문광부 장관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특사 대상에는 또 북파 공작원 출신중 과격 시위 등을 이유로 실형이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55명과 이부영 전 전교조 위원장 등 전교조 관계자 3명, 징계를 받은 공무원 2백 83명이 포함됐고 가석방 대상자 중에는 오세응 전 국회 부의장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가석방 대상자를 통상의 경우보다 4백 명 이상 늘렸다고 밝히고 단계적으로 가석방 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