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도라산 물류센터 기지 준공 _캄보류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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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시작하는 화물열차의 정기 운행을 앞두고 도라산에는 매년 백 60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물류 센터가 완공됐습니다. 남북 경제 협력 가속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흥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첫 삽을 뜬지 2년 3개월여 만에, 도라산 물류 센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3백 80만 제곱 미터의 부지에 8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2개 건물을 지었습니다. 1년 처리 화물이 160만 톤에 달합니다. 2단계 개발을 앞두고 있는 개성공단의 본격 가동은 물론 장기적으론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의 연결에도 대비할 수 있는 전초 기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물류 센터는 컨테이너 야적장과 화물 창고, 동식물 검역시설, 그리고 철도 검수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재정(통일부 장관) :"각각의 시설을 통해서 전문화된 역할을 분담 수행함으로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며 효율적인 출입경이 가능해졌다." 오늘부터 남북을 오가는 화물의 임시 보관과 검역이 손쉬워지고, 열차의 점검도 제때에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물류 센터의 준공으로 도라산 출입사무소의 하루 통행 능력도 크게 늘어, 사람은 현재 만 2천 명에서 2만 3천 명이, 차량은 2천 5백 대에서 7천 6백 대가 드나들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흥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