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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뇨병 치료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료진이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세포를 배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김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년 전 췌장을 이식받은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고도 정상인과 다름 없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췌장이식에는 풀어야 할 숙제가 있습니다. 췌장은 이식될 때 세포의 절반이 죽기 때문에 적어도 두 명으로부터 췌장을 기증받아야 합니다. 하버드대학 의료진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내놓았습니다. 하버드대학의 당뇨병 센터는 기증된 췌장에서 쓰고 남은 조직을 배양해 새로운 인슐린 생산 세포를 만들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수잔 보너(하버드대 당뇨병 센터): 특수물질을 첨가하면 배양기 속 췌장세포가 커지고 수도 늡니다. ⊙기자: 췌장에는 인슐린을 생산하는 섬세포가 100만개 정도 들어 있습니다. 하버드 연구진은 기증된 췌장의 쓰고 남은 조직에서 배양한 세포는 2만 5000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폴 로버트슨(퍼시픽 노스웨스트연구소): 2만 5천개는 부족하지만 연구가 진척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겁니다. . ⊙기자: 이번 연구 성과로 당뇨병 치료는 지난 1922년 인슐린 발견 이후 가장 큰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미 CNN방송은 큰 의미를 부여 했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