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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간에서 독자적으로 재건팀을 운영할 경우 파병 규모는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파병 부대 성격과 규모를 이주한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우리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독자적인 지방 재건팀을 운영할 경우 군의 계산은 복잡해집니다. 먼저 현지에 기지를 건설할 공병과 병력 수송을 맡게 될 수송부대가 도착하면 재건팀의 경호를 위한 특전사 위주의 보호병력이 뒤따릅니다. 재건팀 1명에 2명 정도의 경호 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호 병력은 최소 2백에서 3백명 정도가 파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재건팀의 규모에 따라 최대 5백명까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독자적 작전 능력을 갖춘 지휘관에 천명에서 3천명까지의 여단급 규모가 파견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종대(군사평론가) : "특히 비전투병력이라도 유사시 교전이 필요하고 이를 보호할 전투병력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 아프간의 전황은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군은 독자적인 재건팀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측 희생을 불사하겠다는 각오도 내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김태영(국방부 장관) : "군이 간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이 있다는 것을 각오하고가는 것이고 어떤 규모의 희생도 불가피 할것으로 판단한다." 정부는 실사단의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내년 초쯤 본격적인 파병을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