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딸기 등 일본산 농산물서 농약 과다 검출_안드레아 카터 브라질 포커 플레이어_krvip

대만에 수출된 딸기 등 일본산 농산물에서 허용치를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교도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署)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나라·가고시마· 와카야마 지역에서 수입된 딸기, 나가노 지역에서 들어온 포도, 도쿄를 거쳐 수입된 녹차에서 과다한 양의 농약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식품약물관리서가 일본산 수입 농산물에서 법적 한도를 넘는 양의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힌 것은 올해들어 이번이 세 번째다. 대만 중앙통신(CNA)은 적발된 딸기가 43.2㎏, 포도가 59㎏ 분량이라고 밝혔다. 대만 보건 당국은 일본에서 들어온 요리용 기름과 쌀, 간장, 우유, 술 등에서 잇따라 안전 문제가 불거지자 검역을 강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