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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규봉 아나운서, 안녕하십니까? 뉴욕에서 있었던 6자회담 참가국 토론회 일정이 모두 끝났는데요. 북한의 6자회담 복귀시점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앵커: 일단 구체적인 회담복귀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토론회가 시종일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미국과 북한도 서로 솔직하게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고 이견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6자회담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김만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6자회담 참가국 관리들은 이틀째 장소를 옮겨가며 진지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이루어진 유익한 토론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근(북한 외무성 국장): 아주 여러 가지 문제들을 의논했고 아주 진지하게 의논했습니다, 또 도움이 됐고... ⊙디트러니(미 대북 협상 대사): 유익한 토론회였다는 것 말고는 할 말이 없습니다. ⊙기자: 이번 토론회에서 북한은 미국에 대해 여전히 6자회담 복귀의 명분을 요구하면서도 회담복귀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 근(북한 외무성 국장): 회담에 나가는 우리 입장은 명백합니다, 일관합니다, 변함이 없어요. 그러니까 우리로 하여금 나갈 수 있도록 명분을 세워줘야 합니다. 그거에 대한 우리 입장을 미국측에 전달했습니다. ⊙기자: 그러나 북한과 미국이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고 견해차를 좁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위성락(주미 공사): 협의는 이어집니다. 서로간에 대한 이해가 올라갔고 신뢰도 높아갔습니다. ⊙기자: 토론을 주최한 미국 외교협의회도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졌고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낙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6자회담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성급한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과 워싱턴에서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남북한과 미국 사이의 접촉이 6자회담 재개를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만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