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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업의 기술 포전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선진 각국 사에서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농업기술 표준화 사례를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계적인 농업강국 네덜란드의 수출 첨병인 농업기술교육센터입니다. 화훼농법에서 축산기술까지 가르쳐주는 이곳에 모인 학생은 말레이시아에서 온 농업학교 교사들입니다. ⊙누라지마 타하린(말레이시아 교육생): 우리나라 농업 교육 프로그램에 새로운 소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자: 화훼의 경우 물을 주는 양에서부터 최종 수확까지 일일이 재배표준을 정해 교육합니다. 이런 기술을 배우고 돌아가는 외국인 수강생만 1년에 700명선. 네덜란드 농법이 수출되는 셈입니다. ⊙한테 톤테(농업기술교육센터 이사): 고객이 원하는 점을 빨리 파악해 교육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용합니다. ⊙기자: 공산품처럼 농축산물도 세계시장에서 빠르게 표준화되고 있습니다. 농업 선진국들의 기술수출은 표준화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기술 수출은 농기계 설비업체 매출과도 직결됩니다. 이 회사는 45개 나라에 네덜란드 농업표준에 맞춘 양돈 설비를 수출합니다. ⊙에릭 헬밍크(농기계업체 이사): 가장 적은 비용으로 최고의 품질을 원하는 농민들이 주 고객입니다. ⊙기자: 2차, 3차 산업의 막대한 부가가치. 선진국들이 기술표준 선점에 열을 올리는 이유입니다. 네덜란드 에드에서 KBS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