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만 부대, 이라크 하늘 6천 시간 무사고 도전! _아직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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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라크 자이툰 부대의 성공적인 활동뒤엔 미사일 위협을 무릎쓰고 인력과 물자를 실어나르는 공군 다이만 부대가 있습니다. 6천시간 무사고 비행에 도전하는 이 부대를 조성원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군 다이만 부대의 C-130 수송기가 이라크 아르빌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쿠웨이트 기지와 자이툰이 주둔한 이라크 아르빌, 그리고 바그다드 하늘 길을 잇고 있습니다. <녹취> 남기섭(소령/C-130 수송기 조종사): "최단시간내 최단거리내에 착륙해 적에게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비행을 합니다." 지난 4년 동안 모두 4만 3천명, 4천여 톤의 물자를 실어 날랐습니다. 이라크 치안 문제로 육로 수송이 어려운 자이툰에겐 생명선인 셈입니다. 이라크 하늘 길을 잇는 다이만 부대의 C-130 수송기 내붑니다. 이착륙 직전엔 지대공 미사일 공격을 피하기 위해 좌우로 크게 움직이는 전술비행을 합니다. 실제 3년 전 전술비행을 소홀히 한 영국 수송기가 바그다드에서 격추되기도 했습니다. 적의 공격이 감지되면 전자탄을 살포해 적외선 탐지 미사일을 교란합니다. <녹취> 고석목(대령/다이만 부대장): "미 중부사 공군사령관으로부터 계속 잔류 희망 받았지만, 자이툰 사단 지원 위해 왔으니 자이툰 철수한다면 철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폭염과 무장세력 위협 속에서 130명 다이만 부대원들은 다음 달 6천 시간 무사고 비행의 대기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알리 알 살렘 기지에서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