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가로등 조사후 전원차단기 설치 _낮은 내기_krvip

정부와 민주당,자민련은 오늘 국회에서 당정회의를 열어 집중호우에 따른 감전사를 막기 위해 앞으로 모든 가로등과 신호기에 전원차단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과 자민련의 정책위 의장과 정부 관련부처 장관이 참석한 오늘 회의에서 당정은 이번 집중호우때 감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컸던 점을 중시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학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가로등을 일제 조사한 뒤 원격 전원 차단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정은 또 앞으로 3년동안 8천억원을 투입해 하천근처 노후주거지를 정비하고 경인운하사업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조속히 마무리짓는 한편 지하철역 구내의 배수처리 능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