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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무섭게 치솟던 환율이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주가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와 외환당국 개입은 급등하던 환율의 고삐를 닷새 만에 잡았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달러에 15원 50전 내린 1,379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천400원대를 돌파하면서 장중 한때 1485원까지 치솟았지만, 기준금리 인하 결정 이후 외환당국이 고강도로 시장에 개입하면서 상승폭을 점차 줄였습니다. 주가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8.20 포인트, 0.64% 오른 1,294.89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쯤 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하기 시작했지만, 외국인과 개인들의 매도에 밀리면서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기관이 602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반등을 이끌었지만 외국인은 571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7거래 일째 `팔자'를 이어갔고 개인도 191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63포인트, 0.44% 내린 369.84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