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기업, 국내 제약사 골다공증 치료제 특허 침해 소송 _앱 추천하고 돈 벌어보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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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과 폐경기 증후군 치료제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다국적 제약사가 국내 제약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사 오가논의 한국법인은 명문제약이 판매 중인 '리브론'이 자사 제품 '리비알'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냈습니다. 한국오가논은 소장에서 리비알은 합성 스테로이드 '티볼론'을 주성분으로 해 개발된 것으로 피고의 리비론에 사용되고 있는 티볼론 원료 역시 원고의 특허 청구 범위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오가논은 또 피고가 제품을 싼값에 공급해 시장질서를 교란시키고 있으며, 팸플릿을 도용한 판촉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원고의 제품으로 혼동하게 하고 있다며 우선 1억 원을 청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