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공공요금 인상 억제추진 _아침 포커_krvip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각종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는 김근태 의장과, 재정경제부 김석동 차관보, 행정자치부 장인태 제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고, 경영원가 절감노력 등을 통해 공공요금 인상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부처별 협의를 통해 인상 시기를 분산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지방자치단체가 관장하는 공공요금도 적지 않은 만큼 지방정부도 공공요금 가격 안정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김근태 의장은 경유값 인상이 무엇보다 큰 문제인데 정부가 경유 관련 세금을 인상해 서민경제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있다며, 경유값 문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