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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월 2만원 대 요금으로 음성통화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무약정 고객에 대한 할인 혜택도 의무화됩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동통신 소비 패턴이 음성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전화됨에 따라, 이런 내용의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을 결정했습니다.

당정은 먼저 휴대전화와 집 전화, 사무실 전화 등의 음성통화를 월 2만원 대 요금에 무제한으로 쓸 수 있게 해 음성통화를 사실상 기본 서비스화했습니다.

당정은 이를 통해 음성통화를 많이 쓰는 택배와 대리기사 등 3백만 명이 연간 약 7천억 원의 요금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당정은 또, 약정을 하지 않아도 기존에 2년 약정을 한 수준으로 할인된 요금을 적용해 주기로 했습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그동안은 약정이라는 족쇄를 차야 할인을 받을 수 있었지만, 무약정으로도 이를 받을 수 있게 돼 230만 명에게 연간 3천 6백억 원의 통신비 절감 혜택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당정은 이와함께 남은 데이터를 이월하거나 가족 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요금 구간에서 '카카오 보이스톡'과 같은 무선 인터넷 전화도 전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원 의장은 무선 인터넷 전화 전면 허용으로 국제전화를 많이 쓰는 가족 통신비가 완화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단통법 시행 이후 지원금에 상응하는 20% 요금 할인과 데이터 중심 요금제 등이 속속 도입되는 등 서비스 요금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 당에서는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정부에선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각각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