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또 사상 최고치 _체스에서 이기기 위한 빠른 움직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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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이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한 뒤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의 보도 입니다. <리포트> 증권시장의 거품을 빼기 위한 중국의 금리인상 뒤 뉴욕증시는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79.81포인트 오른 13,556.53으로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 역시 2,558.45로 19.07포인트 올랐습니다. 특히 에스앤피 500지수는 1,522.75로 지난 200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제너럴 일렉트릭이 플래스틱 사업분야를 매각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온라인 광고업체를 사들이는 등 잇따른 기업인수합병 소식이 주가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소비자 태도지수가 상승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인상으로 미국의 무역적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데다 채권가격이 떨어진 것도 주가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고유가로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도 주가 오름세를 막지 못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휘발유값은 1갤런에 3달러, 리터당 750원 정도로 사상최고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유는 어제보다 8센트 오른 64달러 94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여름철 휘발유 성수기를 앞두고 고유가행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