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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을까요?

한국교통연구원이 설문조사를 해 봤더니 연휴 전날인 17일부터 22일까지 전국에서 모두 3,22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난해보다 3.5% 늘어났지만, 코로나 발생전인 2019년 추석때보다는 16% 줄어든 수칩니다.

하루 평균 예상 이동 인원은 538만 명인데, 추석 당일인 21일에 가장 많은 626만명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성길은 추석 하루전인 20일 오전이,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1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버스와 승용차를 더해 이동인구의 97%가 고속도로로 오갈 것으로 보이는데, 통행료는 정상 부과됩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상시 마스크 착용, 또 대화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도시간 평균 소요 시간은 귀성방향은 최대 1시간 25분 줄고 귀경방향은 최대 3시간 15분 늘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0% 넘는 응답자들이 고향에 갈 지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 '코로나 우려'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