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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충주입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다가구주택 건설이 크게 늘면서 중소도시에도 다가구주택 신축 붐이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활기를 되찾은 데다 다가구주택의 주차장 기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담을 우려하는 업자들이 건축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증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12월부터 충주지역에서 건축을 시작한 다가구주택은 15동에 4300여 제곱미터입니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는 단 한 건도 없었던 데 비해 최근 이처럼 다가구주택 신축이 늘어난 것은 주차장법의 개정 움직임 때문입니다. ⊙백한기(충주시 건축계장): 우리 지역에서도 주차장 기준이 강화되는 게 아니냐 이런 우려 때문에 사전에 건축허가를 지금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자: 또 지난해 12월에 주택가격 상승률이 0.8%로 12월 상승률로는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다가구주택 신축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가구주택 신축이 늘면서 중소도시의 경우 일부 건설자재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종헌(건축자재업): 수요량이 많이 늘어나고 지금 생산량은 급격히 저하되는데 지금 철근이나 모래, 그러한 것이 많이 부족한 현상입니다. ⊙기자: 또 법이 강화되기 전에 허가를 받아놓고 날씨가 풀리면 공사를 시작하려는 업체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여 앞으로 중소도시의 건축자재 품귀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증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