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행락객 붐벼,고속도로 정체 시작 _레알 베티스 할로윈 파티_krvip

휴일인 오늘 쾌청한 날씨속에 전국의 국립공원과 유원지에는 단풍 행락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오늘 하루 설악산에 6만여 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오대산과 치악산 등 강원도내 주요 국립공원에는 절정을 맞은 단풍을 즐기려는 행락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이었습니다. 또 내장산과 지리산 등에도 단풍 관광객 5만여 명이 몰리는 등 주요 국립공원 진입로는 관광버스와 승용차들로 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수도권 주요 놀이공원에도 가족단위 행락객 3만여 명이 찾아 가을 정취를 즐겼습니다. 오후들어 귀경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속도로 상행선 일부 구간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서울방향 오산에서 죽전 사이 21km 구간,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문막 부근과 마성터널 부근 등에서 차량들이 밀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현상은 오늘 저녁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