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수지 오일 밀매·상습 흡연 외국인 검거 _호아킴 베티스 선수_krvip

대마수지 오일 밀매·상습 흡연 외국인 검거 _메가세나 안타 몇개나 받음_krvip

마약류인 기름 형태의 대마수지를 판매하고 흡연한 외국인 마약 사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오늘 러시아인 31살 곤차로프 씨 등 외국인 11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곤차로프 씨는 지난 해 7월부터 최근까지 농축된 기름 형태의 대마수지를 러시아에서 밀반입한 뒤 이를 피우거나 그램당 5만 원 가량에 팔아 모두 1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곤차로프 씨로부터 대마수지 오일을 구입한 러시아인 28살 로벤스키 씨 등 외국인 10명은 희석한 오일을 담배 연초와 섞은 뒤 종이에 말아 피우는 방법으로 상습적으로 피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대마초 농축액이 적발되기는 처음으로 경찰은 대마수지 오일의 입수 경로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