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재난대응 안전훈련’ 실시…대형화재·산불 대응 점검_토플리스 포커_krvip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와 산불 등 가을과 겨울철에 발생 위험이 큰 재난유형을 중심으로 훈련이 시행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달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3년 3회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합니다.

부산광역시와 해운대구, 부산교통공사는 해운대소방서·경찰서 등 10개 기관과 함께 도시철도 화재와 탈선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과 경남 양산시는 사찰 인근의 대규모 산불 발생을 가정해 산림청, 양산소방서, 지역문화재돌봄센터 등 10개 기관과 함께 대응체계를 점검합니다.

앞서 지난 6월 1회차 훈련에서는 풍수해와 도로터널 사고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점검했고, 8월 2회차 훈련에서는 지진과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에 대비한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3회차 훈련은 208개 관계기관이 주관하고, 2,3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올해 중 가장 많은 기관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훈련 종료 후 우수·보통·미흡 기관을 선정하고 세부 평가결과를 각 기관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또, 성과와 미비점을 분석해 내년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