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골프장 사장 납치 사건’ 실형 선고 확정 _드래곤 스카이 림_krvip

대법원 3부는 골프장 운영권을 뺏기 위해 외조카 일행을 납치해 감금한 혐의로 기소된 67살 윤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또 제 3공화국 당시 의문의 죽음을 당한 정인숙 씨의 아들 40살 정 모 씨에 대해서도 윤 씨와 공모한 혐의를 인정해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윤 씨 등은 강 모 씨가 운영하는 골프장을 가로채 수익을 나누기로 하고 지난해 2월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국정원 직원을 사칭해 강 씨 일행을 납치한 뒤 감금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