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선 `루너 프로스펙터 달에 충돌(대체) _공예품을 팔아서 돈을 벌다_krvip

(워싱턴 AFP = 연합뉴스) 미국의 달 탐사위성 `루너 프로스펙터 호가 미국 동부표준시각으로 오늘 새벽 5시 52분 물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달에 충돌했다고 NASA, 미 항공우주국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모스 대변인은 `루너 프로스펙터호가 당초 목표 지점인 달 남극근처 직경 50-60㎢의 분화구에 정확하게 충돌했다면서 아직 충돌에 따른 수증기 파편이 있다는 단서는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달에 얼음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몇 시간 또는 며칠이 걸릴 가능성도 있다고 이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한편 프로스펙터 호에는 지난 94년 목성과 충돌한 `슈메이커-레비 혜성을 발견했던 고 유진 슈메이커 박사의 유해 일부가 실려 있어 인류사상 처음으로 달에 영면한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