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경계 심리속 하락 마감 _베토 카레로 포스 두 이구아수_krvip

뉴욕 증시는 인플레이션 통제에 대한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 의장의 자신감 표명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예단하기 어렵다는 투자자들의 조심스런 태도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에 비해 0.64 포인트 하락한 만천십사 점 오오(11014.55)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4.20 포인트 하락한 2,129.95를,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500 지수 역시 4.61 포인트 내린 1,251.5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버냉키 의장의 어제 온건한 발언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몰고올 결과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인 빌 게이츠가 오는 2008년 7월에 은퇴를 할 것이라고 선언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다가 거래 막판에 강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