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사수파, “기간 당원제로 전대 치러야” _내가 받은 소중한 선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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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내 당사수파 인 '당의 혁신과 전진을 위한 의원 모임'이 전당대회를 원래 당헌대로 기간 당원제를 바탕으로 치를 것과, 비대위가 제시한 2월 14일 대신 3월 중순에 개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형주 의원은 오늘 오전 모임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어 기초 당원제와 같은 사항은 전대에서 추인을 받은 이후에라야 시행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전당대회는 비대위가 개정한 기초 당원제가 아니라 기간 당원제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면서 비대위가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법원에 가칭 '비대위 월권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비대위가 제시한 2월 14일 전당대회는 충분한 논의를 하기에는 물리적으로 촉박하다며 3월 중순에 전당대회를 열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상호 대변인은 전대 준비위에서 논의될 사항을 최종 결정하는 기구는 비대위라며 의원 워크숍을 앞두고 법적 절차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또 전당대회는 당헌 당규상 3월 이전에 실시되어야 하며 2월 말에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해 봤지만 설연휴 때문에 2월 14일로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