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앵커 :
여야 국정조사 특위위원들은 오늘 한보철강 현장조사 활동에서 특히 코렉스 공법의 문제점과 또 김현철씨와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국정조사 특위위원들의 한보철강 조사 모습을 녹취 구성으로 보시겠습니다.
⊙이상수 (국민회의 의원) :
김현철씨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씨가 이 공장에 방문한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구자도 (한보철강 노조위원장) :
저희들은 그런 얘기 못 들었습니다. 전혀 못 들었습니다.
⊙이국헌 (신한국당 의원) :
코렉스 공법의 경제성에 관해서 지금 어떻게 경험하고 있고 생각을 합니까?
⊙손근석 (한보철강재산관리인) :
석탄발전소를 안갖추다 보니까 지금 그러한 문제가 연계되지 않는 한 원가부담을 높게 가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양희 (자민련 의원) :
그 없어진 돈 1조5천억 내지 2조와 외압의 실체가 누군가 하는 것을 여기 부임하자마자 부터 바로 찾아낼려고 하는 근본적인 노력의 자세가 없이..
⊙김경재 (국민회의 의원) :
누가 먹었다 안먹었다 하는걸 떠나서 많이 투자됐다 하고 생각하는데 이 문제에 동의하십니까?
⊙김재천 (신한국당 의원) :
자체적으로 생산한 열연강판을 가지고 냉연공장을 거쳐 냉연강판으로 만들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인구 (자민련 의원) :
완성이 되고 난 다음에 한보철강이 몇년후에나 적자를 면하지 않고 흑자화 될 수 있는 것인가?
⊙맹형규 (신한국당 의원) :
지금과 같은 지반침하 현상이 만약에 계속이 된다면 이거는 아파트형 콘크리트 파일의 경우는 견딜 수가 없고
"지금 아침에 당진공장의 지반침하를 저희 임원도 확인해서 내려가 봤는데 내용이 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