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살인범 2명 탈옥 도운 교도소 여직원 체포_포르투갈 최고의 스포츠 베팅 사이트_krvip

미국 뉴욕주의 교도소에서 탈옥한 살인범 2명의 행방이 일주일째 묘연한 가운데, 이들의 탈옥을 도운 교도소 여직원이 체포됐습니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뉴욕주 경찰이 클린턴 교도소 여직원 51살 조이스 미첼을 체포해 1급 중범죄에 해당하는 교도소 금지품 밀반입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교도소 내 양복점에서 직업훈련 감독관으로 일해온 미첼은 자신에게서 훈련받던 리처드 맷 등 살인범 2명과 친해져 반입 금지물품을 건네주고 도주로 확보를 돕는 등 범행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탈옥한 살인범들은 앞서 지난 5일 밤과 6일 새벽 사이 감방 뒤쪽 벽에 구멍을 뚫고 높이 9m가 넘는 벽체 내부를 기어 내려가 미로처럼 된 쇠 파이프를 따라 교도소 인근 맨홀로 빠져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