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휴 앞두고 혼조 마감 _남미 포커 챔피언_krvip

뉴욕 증시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이 6개월 연속 떨어졌지만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데다,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둔 관망세 속에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연휴를 앞두고 거래시간이 세시간 줄어든 가운데 전날 종가에 비해 73.03포인트, 0.65% 상승한 11,288.54를 나타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도 1.38포인트, 0.11% 오른 1,262.90을 기록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45.38로 어제보다 6.08포인트, 0.27% 떨어졌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에 0.5% 하락했고 나스닥과 S&P 500지수는 각각 3%와 1.2%의 주간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배럴 당 145달러를 넘어서고,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이 6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데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지수변동이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