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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지난달 대기업 대출 증가액이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은행의 대기업 대출은 지난 3월말보다 6조 6천억 원 증가한 132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월간 증가 규모로는 2003년 한국은행 집계 이후 최대치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기업 분류 기준이 강화돼 일부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포함되면서 대출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기업 대출은 전달말 휴일로 인한 결제성 대출 상환의 이연과, 기업 구분 변경 등으로 전달보다 2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은행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과 마이너스 통장대출 등이 증가하면서 한달 전보다 1조 3천억 원 증가한 453조 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증가했으나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크게 늘지 않았다면서 주택 거래가 활성화 된 것은 아니어서 의미 있게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