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국제유가 하락 _포커 블랙 스파이더 골키퍼 장갑 리뷰_krvip

뉴욕증시 상승…국제유가 하락 _플레이.카발라도 포커_krvip

<앵커 멘트> 그루지야 전쟁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거래 첫날인 오늘 뉴욕 증시는 상승하고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루지야 전쟁이란 악재를 듣고 시작한 뉴욕증시는 우려와 달리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8.03포인트, 0.4% 오른 11782.35에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과 s&P500지수 역시 지난주말에 이어 오늘 각각 1.1%, 0.7%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상승의 견인차는 유가하락 소식과 상승장을 이끈 통신회사들입니다. 특히, 베리존스가 6만5천명을 대표하는 노조와의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통신주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이번주 후반에 예정된 소매 판매와 소비자 물가 상승률 발표로 뉴욕증시가 또한번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 주말에 이어 오늘도 떨어졌습니다. 오늘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다음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지난 주말보다 75센트 떨어진 배럴당 114달러 45센트에 마감됐습니다. 러시아와 그루지야간의 전쟁에 따른 수급차질에 대한 우려로 장중 한때 116달러 90센트까지 올랐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에 대한 전망이 더 힘을 받았습니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경제가 소비 감소와 세계 경제 동반 둔화로 하반기에 더 좋지 않은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 원유 수요 감소 전망에 힘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