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옛 도로 관광메카로 조성한다 _미즈노 베타 블랙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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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4계절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관령 휴게소권과 고원권, 중정권, 강릉 어흘리권 등 테마별로 4개 권역으로 나누어 21개 단위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관령 휴게소권에는 전망대, 휴게소, 익스트림 스포츠공원, 곤돌라 설치 등 레저와 위락기능 등의 자연친화형 관광지로 조성하고, 고원권에는 등산로 개발을 비롯해 식물생태 보존 복원 등 체험형 관광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중정권은 옛길 등을 활용한 천혜자원의 조망지로 개발하고, 어흘리권은 주민 소득을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로 웰빙 먹거리타운과 자연생태 휴양촌을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대관령 옛휴게소 터를 41억원을 들여 매입했으며, 한국관광공사와 제3 섹터방식으로 개발키로 하고 10월 중 업무협약(MOU)을 위한 기본 협의사항을 작성할 방침이다. 또 문화관광부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하는 동해안관광벨트사업에 이 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문화관광부와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평창군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우선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곤돌라 설치 등에 따른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산림청 등과 협의 중이며,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빨리 마무리해 추진하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4계절 관광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