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향응 접대 받은 공무원 무더기 검거 _사랑을 담은 베테 프라이팬 빵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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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설비업체로 부터 뇌물을 수수하고 향응을 접대받은 공무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도 원주경찰서는 강원도청 맑은물 보존과 58살 김 모 사무관을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환경부 소속 박 모 씨 등 공무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사무관은 지난 2002년 강원도 환경 시책 사업과 관련 모 환경 설비 업체로 부터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2천 6백만 원과 4백만 원 상당의 골프채를 받는 등 모두 3천만 원 어치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환경부 소속 공무원 박 모 씨 등 관련 공무원 10명도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거나 수백만 원 대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들 공무원 외에도 전 국회의원 보좌관 김 모 씨와 또 다른 전 국회의원 보좌관 조 모 씨를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