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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과 왕비에게 올리던 궁중음식을 먹으며 국악 공연과 함께 경복궁을 관람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마련됐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다음달 1∼17일 '대장금과 함께 하는 경복궁 별빛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람객은 조선 임금의 저녁식사 자리에 초대받은 손님으로 대접을 받는다.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임금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도시락으로 재구성한 '도슭수라상'을 맛본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도시락을 먹는 동안 국악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식사를 마치면 경복궁 탐방이 본격 시작된다. 왕비가 업무를 하며 휴식도 취하던 교태전, 침전으로 사용되던 함화당과 집경당을 둘러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사초롱 불빛을 따라 연못 위에 조성된 누각인 향원정에 들렀다가 외국 사신 접견장소로 쓰이던 집옥재도 관람한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경복궁 내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인 경회루와 근정전을 만날 수 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행사 기간 휴궁일인 6일과 13일을 제외하고 매일 두 차례 진행된다. 하루 12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19일 오후 2시부터 옥션(http://ticket.auction.co.kr)에서 예매할 수 있고 전화예매(☎ 1566-1369)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