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KT ‘이석채 친척 회사’ 인수 과정 조사_물리치료사는 돈을 잘 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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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석채 전 회장의 배임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부는 최근 KT 자회사 인수과정에 참여했던 회계법인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KT가 이 회계법인에 사이버MBA라는 회사의 가치가 135억 원 이상으로 평가돼야 한다고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버MBA는 이 전 회장의 8촌인 유종하 전 외무부장관이 3대 주주로 있던 곳으로 KT가 지난해 7월 77억 원을 들여 지분을 절반 이상 사들였습니다.

앞서 참여연대는 지난 2월 KT가 사이버MBA를 적정 가격보다 비싼 값을 주고 인수했다며 이 전 회장을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