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이달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_기업가 빙고_krvip

강원도 철원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 조정됩니다.

강원도는 철원에서 최근 5일 동안 요양원과 병원, 공공시설 등에서 확진자 30여 명이 발생했다는 점과 철원이 수도권과 같은 생활권인 점, 도내 병상 가용 능력 등을 고려한 결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철원의 거리두기 1.5단계 적용 시점은 오는 19일 0시부터입니다.

이로써, 강원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원주와 철원 등 2개 시군에서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되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원도 전체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현행대로 1단계를 유지하되, 감염이 증가하는 시군에 대해선 강원도가 자체적으로 격상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