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임원 전원 사직서 자진 제출_렌다 노 포커 임포스토_krvip

한국거래소 임원 전원이 김봉수 신임 이사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그동안 거래소가 방만 경영 등으로 질타를 받아왔던 만큼 그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집행임원들 전원이 자진해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개혁의 첫 단추로서 집행간부들 모두가 재신임을 묻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안팎에선 이번 재신임을 통해 집행임원 상당수가 교체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거래소는 앞서 지난 4일 조직ㆍ인력 구조개혁으로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내용의 '개혁추진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개혁안을 보면 정원 750명의 10% 이상을 감축하고 간부직 비율을 축소하기로 했으며, 인건비 절감을 위해 직원 임금을 5% 삭감하고 시간외 수당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업무추진비와 홍보비, 행사비 등 경비성 예산과 복리후생도 줄일 방침입니다.